세상이야기

“한국여권 삽니다” 수천달러 뒷거래

가치노을 2008. 9. 24. 13:49
유럽 여행 가이드로 일하는 A(34) 씨는 자신의 고객이나 지인들에게 절대로 해외에서 오랜 시간 단체로 가이드에게 여권을 맡기지 말라고 주의를 준다. 한국인을 노리는 소매치기 중에는 여러 사람의 여권이 들어 있는 가이드의 가방을 목표물로 삼는 경우가 많기 때문. A 씨는 “단체 여행객의 여권을 브로커에게 넘긴 뒤 잃어버렸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가이드가 있다는 소문도 종종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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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것인지 아니면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건지...
여하튼 국제 범죄에 우리나라 여권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은 섞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세계여행을 다녀봐도 사실 한국처럼 안전한 곳은 없다.
총기류가 일반인들이 소지하지 못하다 보니 그럴것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독특하게 주민등록번호라는게 있다.
이것으로 인구 관리를 하니 더욱 그렇다...

그러나 이런 관리로 인해 오히려 보안에는 허술한지 모른다.
또한 외국 공관등에서는 자국민 보호에 한국처럼 수준이 떨어지는 나라도 없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범죄에 노출되기도 쉬운게 아닐까...

우리나라도 외국여행에 대한 수요가 굉장하다.
이런때일수록 좀더 조심해야 할것이다

즐거운 여행뒤에 좋지 않은 일들을 당하지 않을려면 항상 조심하는 습관을 키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