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747공약과 버마시위에 대한 이명박대통령의 충고

가치노을 2008. 10. 8. 16:45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kmi&arcid=0920748268&cp=nv
국민일보 2007-12-11

거시경제 정책인 대한민국 747
7% 경제성장,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 세계 7대 강국 진입

민생경제 747
중산층 비율을 70%로 높이고, 7%대인 청년 실업률을 4% 이하로 낮추고 또 주거비, 의료비, 실업, 비정규직, 사교육비, 생활비, 금융거래 소외를 7대 서민고통해결

이를 위해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민생경제대책회의'를 정례화하고 부처별로 민생관련 전담 부서 설치 약속

이명박 당신 대선 후보는 "구호보다는 실질적으로 민생을 살리는 맞춤식 정책을 준비했고 실천으로 반드시 옮겨질 것"이라고 다짐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39827.html
한겨레 2007-10-01

이 명박 당시 대선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버마에 45년째 군사독재 정권이 들어와 있는데, 88년도에 민주화 운동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는데, 다시 사망 사태가 났다. 주된 이유가 기름값 오르고 민생이 핍박해져서 그렇다”며 “우리에게 많이 참고할 만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
위의 두가지 뉴스를 보고 지금의 현실을 보면 뭔가 느껴지는게 있다.
지금 우리 국민에게 이명박 대통령이 뭘바라는 건지 알수 잇다..

먼저 거시경제정책 747은 만들어지고 있는가?
거시경제정책을 잘못 말한것 같다.
-7%경제 성장과 국민 부채 4만달러시대에 세계 7대 경제 위기국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닌가?

그럼 민생정책 747은 어떤가
중산층은 70%를 향해가는가?
중산층이 70%가 되어가는 것 같다.
상류층이던 사람마저 힘들어서 중산층으로 내려앉고 전체적으로 중산층이 힘들어져서 하류층이라 불리던 사람마저 중산층으로 불리게 되어서 70%를 만드는 것 같다.
한마디로 죽을지경인 중산층이 양산되고 있는 느낌이다.
실업율 4%라고 했나...욕이 나온다. 이건 그만하자..정리해고율 4%증가겠지....
7대서민고통이라고 했나.... 상류층 고통을 서민에게 돌리고 서민고통은 배가 시키고 있지 아니한가...

참 이명박 대통령은 서민을 상류층으로 이해하나 보다.
그러면 7대서민 고통이 해결된지도 모른다.

그리고 민생경제대책회의는 지금 정례화가 되었나 모르겠다. 한번도 열리는 것을 못본것 같다.
또한 민생관련부서는 존재하는가???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민생을 살리는 맞춤정책이라고 했는데...
너무 대단해서 말이 안나온다.
무섭다. 이런식의 맞춤정책이라면....

그런데 그런 발표를 하기전에 이명박 대통령이 먼저 한말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온다.
버마시위를 보면서 대통령이 한말
"기름값이 오르고 민생이 핍박해져서 발생했다"란다...

그러면서 우리도 참고해야 할 사항이란다.

지금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또 오를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민생은 핍박을 넘어서 아사직전이다.
그럼 뭘 하라는 걸까
우리가 참고해야 하는게 뭘까?
이명박 대통령은 당신이 한말처럼 우리 국민이 뭘해주길 바라는지 다시 한번 똑똑히 이야기 해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