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니들만 보면 속터져
오늘도 어김없이 주가는 폭락하고 환율은 폭등했다.
그리고 정치권은 당리당략을 가지고 싸우고 전정권과 현정권이 서로 싸잡아 비난하며 싸우고 있다.
코스피는 마침내 세자리수로 곤두박질 쳤다.
코스피시장의 총 983개 종목중 41%인 401개가 하한가를 쳤고
코스닥시장의 총 1018개 종목중 53%인 547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10.96포인트(-10.57%) 떨어쳐서 마침내 세자리수인 938.75로 마쳤고, 코스닥지수도 32.27포인트(-10.45%) 하락한 276.68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닥 개장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건 공황상태를 넘어서 아사상태다
이것만 난리가 아니다.
주식이 폭락으로 인해 펀드도 반타작이 아니라 바닥을 바라보고 있다.
수익율이 바닥이면 좋겠지만 원금이 0으로 향하고 있다는 소리다
잘나간다던 부동산도 이젠 끝모를 추락을 시작했고
부자들의 상징물이던 골프회원권도 반토막나기 시작했다.
뿐만아니라 고급식당에서 부터 일반식당까지 손님이 떨어져 수입이 반으로 줄어들고 부도가 속출하기시작했다.
자영업자들은 이젠 아침이 두려운 지경이 되어 버렸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꺼지는 듯한 절망을 느껴야 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다.
직장인들도 성과급은 고사하고 치솟는 물가와 금리로 인해 수입이 반토막나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회사가 어려우니 이젠 실업자 걱정을 해야 한다.
물가는 연일 치솟고 대출금리는 하루하루 옥죄어오는데 월급인상은 고사하고 정리해고를 걱정해야 한다.
주위를 둘러봐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끝없는 절망만이 덩그러니 옆자리를 지키고 있다.
다들 반토막이 났는데 정치권은 왜 반토막이 나지 않는 걸까?
화가 난다.
여전히 연일 싸움질이다.
헐뜯기 바쁘고 책임 회피에 자기 변명하기에 급급하다.
국민이야 죽어나든 말든 부자들만 살리면 된다고 생각하고 자기들만 살아남을려고 발버둥을 하고 있다.
신문을 아무리 훑어봐도 경제에 대한 뽀족한 대책을 내미는 정치권 인사는 없다.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법조계는 법조계대로, 금융계는 금융계대로 다들 지들 손해 안보는 것만 할려고 난리다.
어떡하면 넘의 탓으로 돌릴까만 궁리하는 집단같다.
이렇게 위기 상황이되면 여당은 당리당략을 떠나 야당에게 손을 내밀고 진정으로 도와달라고 하고
야당은 여당을 도와 국민을 안정케 하기 위해 서로 상생하는 모습을 보이련만...
구제 불능인 집단같다.
금융권은 자기 잘못은 모른채하면서 자기들 실속챙기는데는 1등인것같다
은행장들의 실 수입이 몇십억대라나...
그러면서 책임은 국민에게 떠넘기고 혈세를 가져가 지들 잘못을 덮을려고나 하고...
항상 어려울때는 가진것 없는 국민들이 똘똘뭉쳐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를 살리지만
있는 것들과 정치하는 것들은 그 가운데서도 지들꺼 챙기기 급급하고 편가르기 하고 자기 변명하기 바쁘고 그러다가 겨우 위기 극복해놓으면 마치 지들 공인양 떠벌리고 다니는 자들이다
총체적위기라고 말만하고 그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모두 지구밖으로 추방해버리고 싶다.
나라꼴을 이렇게 만들어놓고도 아직도 정신못차리는 당신들...
저런 인간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