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조선닷컴에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35살 회사원이라고 밝힌 그는 “지난 18일 전경 구타 장면을 뉴스에서 접한 뒤 고통스러운 기억이 떠올라 신문사에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기사바로가기 : http://newsbankrss.com/commonView.aspx?NewsItemId=01142008092400116576_204394
+++++++++++++++++++++++++++++++++++++++++++++++++++++++++++++++++++++++++++++++++
군대갔다온 남자들이라면 다 알것이다....
아무리 민주화 군대라고 하지만 구타가 여전히 존해한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과거로 갈수로 구타가 심했는다는 것을...
예전엔 무식하다는 이유로 구타가 정당화된적도 잇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서 폭력으로 문제해결을 하고 폭력으로 통솔을 할려고 한다면 그게 올바른 관계일까?
특히 학생과 사회인사이에서, 이념적 혼돈기에서, 성장적 과도기에서 맞이하는 군생활...
거기서 배운것은 좋은 점도 많이 있겠지만 나쁜점도 무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중 하나가 폭력이다.
말로는 통솔이 안되는 시스템인지도 모른다.
아니면 아예 통솔의 능력은 배양하지 않은채 계급만 올려주기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인지도 모른다.
군대는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이병때는 갓 태어나 걸음마를 하는 단계이고
일병때는 배우고 익히고 열심히 하는 때이고
상병때는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것을 가지고 후배들을 통솔하며 일을 해결하는 단계이고
병장때는 그 모든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하며 한단계 군생활을 발전시키고 강력한 리더쉽과 사회성을 배운는 단계라고 한다.
그런데 그 모든 과정이 사실은 폭력으로 시작해서 폭력으로 끝났음을 우린 잘 알고 있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계급이 올라가면 갈수록 배워야 하는 것중 하나를 소홀히 하기때문이 아닌가 한다
바로 인격이다.
리더쉽은 폭력으로 부터 오는 것이 아니다. 강력한 카리스마와 능력 그리고 인격이 형성되면서 오는 것이다.
이제 군대도 집단을 폭력이 아니라 카리스마와 능력과 인격으로 통솔하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때가 아닌가 한다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멜라민 과자' 90톤 국내 유통 (0) | 2008.09.25 |
---|---|
北, 핵폭탄에의 봉인 제거/ IAEA 사찰관 철수 요구 (0) | 2008.09.24 |
추성훈, 日 도노오카에 TKO 승 (0) | 2008.09.24 |
'102년 역사' 한국 최초 영화관 단성사 최종부도 (1) | 2008.09.24 |
“한국여권 삽니다” 수천달러 뒷거래 (0) | 2008.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