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파이낸셜 타임스 “한국의 외채가 4000억 달러를 넘는 등 외환위기 당시와 유사한 상황”이라고 보도
9월 1일 영국의 더 타임스 “한국 경제가 ‘검은 9월’로 향하고 있다”는 제목으로 ‘9월 위기설’을 보도
10월 6일 영국의 유력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 ‘한국은 아시아에서 금융위기의 감염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보도
10월 8일 외국계 통신사인 다우존스“세계적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계 은행에 지급불능(insolvency) 징후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

최근 외국 언론사에 나타난 주요기사다.
사태가 이런데도 우리 정부당국의 대응 수단이 없다면 손놓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에서는 경제팀의 무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계속터져나오고 재경부 장관의 경질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도 이명박대통령은 요지부동이다.

97년 IMF때도 주역이었던 분이 현재 위기에도 그 중심에 서있다.
환율급등, 주가폭락 등 연일 악재가 쏟아지고 외신들이 연일 한국의 위기를 이야기 해도
97년때처럼 우리 정부와 관계기관, 국책연구기관에서는 위기가능성이 낮다고만 한다.

겉으로 드러난 지표만 봐도 알수 있는데도...

만약 또 다시 외환위기가 닥친다면 국민을 기만한죄 결코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우리 국민들 그리 어리숙하지 않다.
이젠 분석도 하고 준비도 하고 경계도 하고 있다.

그런데도 정부에서 대응하는 것을 보면 한심하기 그지없다
1100원일때도 외환당국이 개입했고 1500원을 바라보는 오늘도 외환당국은 개입했다.
그런데도 환율은 꺾일줄 모르고 잇다.

매일매일 10년 8개월만의 최고치라고 신문을 알리고 있다.
매일 기록경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젠 10년만이 아니라 사상최고치가 아닐까 생각되어진다.

이제라도 이명박 정부는 정신을 좀 차리고 책임있게 대응하는 모습을 촉구해본다.
우선 경제팀부터 물갈이를 해야 한다.
장장 9개월동안 실패한 인사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결국 섶을 지고 불속에 뛰어드는 것과 뭐가 다르겠는가...

지금이라도 정치색보다는 현실경제에 밝은 분으로 하여금 지금의 위기에 대한 대응을 하도록 해야 할것이다.
독단과 독선으로 가득찬 차서 자기 이론대로만 할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세계경제를 읽고 그 흐름을 짚어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으로 빨리 물갈이를 해야 할것이다.
그러면 세계의 시각도 바뀔것이다
강만수 장관때문에 한국의 위기가 오고 있다고 외신이 전하지 않았는가
이제 더이상 미룰때가 아닌것 같다.
국민들의 인내의 한계가 오기 전에 이명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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