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문제는 국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못한 홍보부족이라던 정부가
여론 봉쇄를 위한 칼을 빼들었네요
여당이라는 절딴나라당이 먼저 인터넷 여론 감지시스템(일명 사이드카)를 만든다고 하니깐
정부는 인터넷 담당 비서관을 신설해서 김철균 다음 전 부사장을 임명하여 맞장구를 쳐주고
여기세 경찰은 인터넷 분석 및 대응팀을 만들어서 호응을 하네요
대국민 홍보시스템을 강화한다고 하더니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아보자는 심산이군요
조중동으로 여론을 해결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조중동이 당하고 있으니깐
다른 방법을 찾아낸것이네요
정말 쇼킹한 발상이 아닐수 없습니다.
만약 인터넷이 정부와 여당편을 드는 내용으로 일관했더라도 이랬을까요
정말 유아틱한 발상이 아닐수 없네요
국민과의 소통은 이런식으로 하나봅니다
내가 말할테니 듣기만 하고 다른 말하면 제재를 가하겠다.
소통은 내가 국민에게만 말하는 거고
국민은 따라만 오면 된다 뭐 이런 사고인가요
조선시대로 돌아간 느낌이 듭니다.
정부와 여당, 조중동, 일부 보수들이 조선시대가 그리운 모양입니다
마음같아선 전부다 미국으로 수출해버리고 싶습니다만....
거기가서도 대한민국 망신시킬까봐 수출도 못하겠고...
귀신은 뭐하는지 모르겠네
저런인간 안잡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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