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에도 종류가 있는 모양이다. 정치인이 하면 탄압이고 서민이 하면 범죄다.

정치인들이 온갖 불법을 저지르다가 발각되어 처벌을 받을 위험에 처하면 하는 말이 있다.
앵무새처럼 항상 "정치탄압"이라고 한다.

야당탄압이니 정적탄압이니 하면서 온갖 탄압을 들먹이며 처벌을 피할려고만 한다.

그럼 일반 국민이 정치인들의 무능으로 인해 생활고에 빠져 불법을 저지르면 어떻게 되는가?
일반 국민들도 "정치탄압"을 외치면 처벌을 피할수 있는가?

아무도 관심을 안가질것이고 문제가 된다면 정치인들이 나서서 처벌을 주장할것이다.
그러면서 자신들에게는 너무 관대한것이 아닌가

여당의 불법에는 눈감으면서 야당의 불법은 처벌한다고....

국민이 봤을때는 똑같은 인간들이 서로 처벌안받을려고 생쑈를 하는 느낌이다.

정말 떳떳하다면 수사를 받아라.
그리고 죄없음을 증명하라...
그런다음에 정치 탄압 운운하라...
그리고 여당의 불법을 낱낱이 밝혀 처벌하도록 만들어라.
그러면 국민은 기꺼이 민주당을 사랑할것이다.

서민 경제를 아작낸 넘도 국민이 낸 세금으로 잘먹고 잘살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던 넘도 국민이 낸 세금으로 월급받고 권력을 휘두른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살고 정말 선행을 베풀면서 사는 서민들은
그런 넘들이 저지른 실수로 인해 고통을 받는다
정말 불공평한 세상이다.

자신이 얼마를 기부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선행을 배푸는 국민배우도 있다.
평생을 안먹고 안쓰고 모은 돈을 사회사업을 위해 기부하는 어르신도 있다.
평생 이룩한 기업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가도 있다.

그런데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어떤 정치인들은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운다.
심지어 남을 짓밟기까지한다.
그러면서 선거철만되면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머리숙인다.
세상은 참 불공평하다.

있는자와 권력자들부터 엄격한 법집행이 이루어지고 난 다음에
일반국민에게 그 잣대를 들이밀어라...

있는자와 권력자들은 억대의 부정에도 면죄부를 주면서
생계형 범죄에는 단돈 1000원에도 법의 잣대를 들이민다.

그런데도 정치인들은 탄압운운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