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아들이라 불리던 이종범 선수가 은퇴기로에 섰다.
두산의 안경현 선수는 자유계약선수신분이 되었다.
롯데의 염종석 선수도 구단으로 부터 방출통보를 받았다.
이렇듯 한때 굉장한 스타 선수들이 타의든 자의든 선수생활을 할수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나마 자유계약으로 풀어준다면 실력만 있으면 타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갈수 있을것이다.
그런데 이들 선수들은 실력보다는 나이에 의해 구단으로 부터 은퇴나 방출통보를 받은 경우일 것이다.
아직은 현역으로 충분히 선수생활을 할 수 있고 팬들도 바라는 바일것이다.

이종범 선수의 경우 지난해에는 부진햇지만 올해는 충분히 제몫을 햇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나이로 인해 은퇴를 종용받고 있다.
두산의 안경현 선수의 경우는 작년에 그 값어치를 증명햇음에도 구단은 그를 자유롭게 해주지 않고 데리고 있다가
올해 2군에서 거의 생활하게 만든다음 방출을 한 경우다.
물론 염종석 선수도 나름 할 만큼은 했다고 팬들은 인정하는 편이다.

이처럼 실력보다는 외부환경요인으로 퇴출압력을 받는 선수들이 매년 속출한다.
문제는 현역으로 충분히 가치 입증이 됨에도 구단에서 활용을 하지 않다가 퇴출을 시키는 경우다.
바로 두산의 안경현 선수가 그런 케이스일것이다
작년만 같아도 아마 다른 팀에서 안경현 선수를 데리고 갔을지 모른다.
그만큼 실력을 입증햇으니깐.
그리고 올해는 이종범 선수가 그런 케이스가 될것 같다.

차라리 나이나 외부환경요인이라면 선수에게 선수생활을 연장할 수 잇는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 한다.
물론 타 구단에서 조차 거부한다면 모르지만....

강제로 구단의 세대교체 대상으로 지목되어 실력이 있음에도 퇴출시킨다는 것은
선수에게도 팬에게도 엄청난 충격을 주는 것이다.
팬들의 응원의 힘으로 살아가는 프로야구에서 스타선수에 대한 부당한 퇴출은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할것이다.
미국이나 일본도 물론 퇴출이 있다.
그러나 그들은 철저히 실력으로 그 여부를 가리는 것 같다.
우리도 실력으로 퇴출여부를 가릴 수 있는 문화가 빨리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단지 나이나 구단과의 마찰 등 외부 환경요인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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