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공공의 적은 다름 아닌 스트레스. 자주 인상을 쓰게 되고, 음주와 흡연 횟수가 증가하며, 심지어는 건강에 타격을 입기도 한다. 스트레스가 쌓일 때는 음식의 선택에 신중해야 하는데 먹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풀 수가 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음식으로 그 첫째 식품은 대추다. 대추는 진정과 강장 효과면에서 탁월하며 더욱이 맛이 달아 충족감을 안겨주는 음식으로도 제격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단맛이 나는 음식을 찾게 되는데, 무턱대고 설탕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갑자기 오르내려 불쾌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대추는 혈당량을 천천히 상승시킨 다음 서서히 내려주어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시켜줌은 물론,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다.

특히 대추차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줄 뿐만 아니라 불면증을 해소해주는 천연 신경안정제로도 많이 쓰인다. 다만,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상태, 또 몸에 열이 많은 경우에는 많은 양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호두 역시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호두에는 뇌를 맑게 해주고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리놀산이 풍부해 스트레스로 복합해진 뇌를 쾌적한 상태로 회복시켜준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편두통이나 정서불안, 가슴 두근거림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흡연 양이 상당한 이들은 평소 식단에 들깻잎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다. 들깻잎에는 칼륨과 칼슘, 철 등의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혈압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상추 역시 사과산이나 구연산, 각종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권장되는 식재료다.

긴장을 풀어주는 음식으로는 뼈째 먹는 생선의 힘도 빼놓을 수 없다. 칼슘이 부족할 경우에는 정서불안과 긴장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예민한 수험생과 직장인을 둔 가정이라면 멸치볶음이나 뱅어포 등 뼈째 먹는 요리 하나 정도는 늘 신경 쓰는 것이 현명하다.

한편 스트레스가 불러온 긴장을 이완시키는 데는 허브만한 것이 없다. 특히 캐모마일과 라벤더는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회복을 돕는가 하면 근육통을 완화시켜주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힘들다면 수시로 허브차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BLOG main image
건강한 삶, 즐거운 삶, 여유로운 삶을 꿈꾸는 가치노을의 세상이야기 by 가치노을

공지사항

카테고리

가치노을 (504)
孝이야기 (3)
세상이야기 (257)
일상다반사 (98)
아침을 여는 좋은글 (46)
여행이야기 (15)
자동차이야기 (85)

글 보관함